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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 앞 골목길 걸으니 창문 너머로 그림이 …
삶에 자연스럽게 예술을 녹여낼 수 있는 일상 속의 갤러리가 주택가 골목으로 들어왔다. 이곳에선 ‘소소한 일상’과 온기를 느낄 수 있다. 이런 이유 등으로 이곳은 예술계의 새로운 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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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 살린 대학 … 버려진 공장서 LED 드레스 패션쇼
지난 4일 스페인 비스카야주 트라파가란 지역에 있는 여성의류업체 ‘메르세데스데미겔(mercedesdemiguel)’. 중공업 제품을 만들던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옥으로 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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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7개 나라 침실을 꾸며온 디자인, 서울에 왔다
인디텍스 그룹 산하 홈 데코 전문 브랜드 자라홈이 지난달 27일 코엑스몰에 오픈했다. [사진 자라홈]홈 데코 전문 브랜드인 자라홈이 지난달 27일 국내 첫 번째 매장을 서울 코엑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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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특급호텔이 바쁘군요 … ‘비즈니스’ 하느라
신라·롯데·파르나스 같은 토종 특급호텔이 ‘고급 비즈니스 호텔’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놓고 격돌하고 있다. 출장 온 회사원이나 개인 관광객이 찾는 하룻밤 10만~20만원 초반대의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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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1급 호텔 ‘세컨드 브랜드’ 경쟁 본격화
신라스테이 역삼의 뷔페 레스토랑 ‘카페’(위). 서울신라호텔 파크뷰만큼 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그중 일부를 엄선해 선보인다. 침실과 거실이 분리된 그랜드룸(아래). [사진 신라스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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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니치 향수의 세계
김경진 기자 메릴린 먼로는 한 인터뷰에서 무엇을 입고 자느냐는 질문에 “샤넬 No.5”라고 답했습니다. 이후 샤넬 No.5는 먼로의 관능미를 떠올리게 하는 향수로 자리 잡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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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탈 아이폰' 모색 애플, 테슬라 전기차에 눈독
팀 쿡(左), 머스크(右)아이폰의 바통을 이을 주력 상품을 선보이지 못하는 애플이 차세대 먹거리 찾기에 분주하다. 전기자동차와 패션은 물론 의료기기 분야까지 기웃거리고 있다. 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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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가요, 문화원으로 떠나는 세계 일주
세계지도를 펼친다. 지도 위 수많은 나라를 보며 여행을 꿈꾼다. 독일에 여행 가면 베를린 필하모닉 공연을 꼭 봐야지. 프랑스에 가면 에펠탑 앞에서 사진을 찍을 거야. 중국의 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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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술 같은 기술의 힘! 뻔한 이야기가 뻔하지 않은 감동으로
대부분의 영화는 상영된 지 10년 정도 지나면 내용도 가물가물, 주인공의 모습도 희미해지기 마련. 하지만 단언컨대 이 영화만큼은 예외다. 페트릭 스웨이지와 데미 무어가 주연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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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갑을 열어라 … 9만원대 백화점 한우세트의 유혹
아직 폭염이 가시지 않았지만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가 한창이다. 올 추석은 예년보다 열흘가량 당겨졌기 때문이다. 불황 탓에 5만원 이하 실속형·중저가 선물세트가 식품·생활용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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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천 공연
스칼렛 핌퍼넬 7월 6일~9월 8일, LG아트센터 5만~13만원, 문의 1577-3363 뮤지컬 ‘스칼렛 핌퍼넬’이 1997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6년 만에 국내에서 막을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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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Classic의 아이돌, 매력을 재발견하다
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남성 중창단 IBK유엔젤보이스가 7일 저녁 8시,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스프링콘서트를 열었다. 바리톤 임덕수*유영은, 테너 김지훈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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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뉴스
패키징 디자인 취미과정 개강 까사스쿨에서는 패키징 디자인 취미과정을 다음달 12일 개강한다. 선물상자 포장, 와인·초콜릿 등의 푸드 패키징, 리본 연출법, 라벨링 제작 등 다양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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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편한 진실 들이민 ‘언디자인’의 도발
모처럼 독서를 하기 위해 카페에 들렀다. 표지에 편집자 이름을 저자 이름과 병행해서 표기했다는 이유로 출간과 동시에 화제가 되었던 김수영을 위하여를 들고. 책을 열자마자 철학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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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yle&] “단추를 이용한 액세서리 누구나 만들 수 있죠”
우노 초이(54·본명 최은생·사진)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 거주하는 액세서리 디자이너다. 2년 전까지는 오래된 액세서리의 보석들을 재조합해 전혀 새로운 형태의 액세서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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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my Chua 예일대 교수 ‘중국식 타이거 마더 교육법, 그리고 깨달음’
에이미 추아. 세계적인 교육 논쟁을 불러 온 이름이다. 그는 중국계 이민 2세로 미국 예일대 로스쿨 교수다. 화려한 자리다. 그러나 최근 그가 유명세를 치른 이유는 따로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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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만훈 기자의 사람속으로 | 임이조 서울시무용단장
관련사진임이조 씨가 단원들과 함께 를 연습하고 있다.인간은 누구나 신을 품고 산다. 그 신을 불러내는 것은 예술이다. 예술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것은 춤이다. 춤은 움직이는 그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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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품토크 20] 명품의 가문은 보잘 것 없었다
가브리엘 샤넬 명품의 가문은 명문인가. 그렇지 않다. 대부분 가난하게 태어난 힘든 어린 시절을 견뎌야 했다. 구두나 옷, 가방 등 일상 생활에 쓰는 물건을 만드는 사람들이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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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EVIEW
김수빈 바이올린 독주회일시 10월 1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R석 5만5000원 S석 4만4000원문의 02-2658-3546파가니니 콩쿠르 우승,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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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뉴욕 패션 특구의 명암
19세기 뉴욕을 먹여 살린 건 봉제공장이었다. 맨해튼 미드타운과 브롱크스 일대엔 남부 흑인 노예에게 입힐 싸구려 작업복을 만드는 공장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섰다. 농장주 입장에선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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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사람이 디자인을 즐기게 하라
“시대를 수집한 것이죠.” 일러스트 작가 SABO(본명 임상봉·43)는 전시 기획의도를 묻는 말에 이렇게 대답했다. PKM 트리니티 갤러리에서 7월 20일까지 열리는 ‘바우하우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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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경은 여성건축가협회장 “한국 현대건축 실력 보여줄 기회”
“해외 건축가들이 모이는 자리에 가 보면 아직까지 한국에 와본 적이 없다는 사람이 적지 않아 깜짝 놀라곤 합니다. 한국을 너무 모르더군요. 이번 기회에 한국 건축의 발전한 모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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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신중국 60년’ 영향 준 외국인 60명 뽑는다
건국 60주년(10월1일)을 앞둔 중국에서 그간 정치·경제·문화·과학 분야 발전에 영향을 준 외국인을 선정하는 설문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. 특히 김일성 전 북한 주석, 노태우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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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·기아차그룹 ,올 화두는 ‘위기 속 생존’ … 우수한 신인 발굴에 총력
현대·기아차그룹의 올해 경영 화두는 ‘위기에서 생존’이다. 글로벌 경제위기를 이겨내고, 치열한 자동차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하이브리드카를 비롯한 친환경차 등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